정비·점검과 소액부품무상지원으로 자가 정비·수리 능력극대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맞추어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지원반을 연중 운영한다. 올해 75회 이상 실시할 계획인 이 사업은 오지마을 및 수리센터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순회수리와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정비 및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 우선 3월 중의 수리일정은 13일(동구 내동), 15일(북구 동호동), 16일(동구 부동), 19일(동구 각산동), 20일(동구 신무동), 23일(수성구 가천동), 26일(북구 도덕마을), 27일(달서구 대곡동) 등으로 총 8일간 실시한다.

○ 순회수리 및 교육 지원반은 2명의 농기계교관 및 수리전문보조원 1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하며, 순회수리 시 필요한 부품 및 수리장비는 2.5톤의 탑차에 탑재하여 운영한다.

○ 농업기술센터는 많이 사용하는 저가부품 당 10,000원 이하의 부품 대금은 무상 수리지원하고, 고가부품은 수리 및 정비만 서비스를 해주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 또한 농기계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현장에서 간단한 자가 점검과 수리를 할 수 있는 현장이용정비기술 교육 50명과 교통안전운행교육 150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순회수리지원 80회, 수리·정비 1,127대, 현장이용기술교육 92명, 교통안전운행교육 150명 등 계획대비 100%이상 실시하였으며, 현재 한·수해대책용으로 디젤엔진양수기 9대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별도로 수리지원반을 편성 군내의 농기계수리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참고로 대구시내 농업기계 보유대수는 총 22,884대로 농용트렉터 1,689대, 콤바인 496대, 동력경운기 7,794대, 동력이앙기 2,779대, 바인더 2,141대 등 17종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농업기술센터 981-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