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업도시 육성 민·관공동위원회 구성,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

  대구시는 미래 성장 동력의 한축이 될 건강산업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들로 민·관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 대구시는 지난 8월「건강산업도시 추진기획단」을 구성(단장 김종대 보건복지정책 고문)하여 ‘건강산업도시 대구’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11월 6일 최종 보고회를 거쳐「8대 실천방안 53개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 내년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장과 김종대 보건복지정책고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지역의 5개 대학병원(의료원)장, 경제계, 연구기관, 민간기업 대표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 23명으로 민·관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동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공동위원회는 건강산업도시 추진을 위한 기본 방향 설정, 추진상황 점검, 새로운 과제 발굴 등 건강산업도시 추진을 주도하게 된다.

○ 한편, 대구시는 지금까지 건강산업도시 관련 회의, 포럼 등을 통해 과제별 사업 성격 및 내용을 분류하였으며, 단기, 중장기 실행가능 과제를 도출하여 세부추진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

○ 우선 1차년도인 내년에는 국회(예결위)에 상정되어 있는 시니어 퓨전체험관 건립과 시자체 예산으로 병원 공동홍보, 모발이식R&D센터 구축, 실버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실버웰빙단지 조성, 의료기기산업 전용공단 조성 등은 용역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과학기술과 803-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