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환경정비 및 봄꽃 식재  -

 달성공원에도 봄이 왔다. 달성공원은 봄을 맞아 사육동물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동물사 보수, 환경정비 등으로 위생적인 사육여건 조성 및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 현재 달성공원에는 야생동물 82종 1,236마리(포유류 28종 81마리, 조류 52종 318마리, 기타 2종 837마리)가 있는데, 사육동물이 관람객들과의 접촉이 많아짐에 따라 질병예방을 위해 포유류 6종, 조류 24종에 대해 춘계예방접종을 실시 하고 모든 야생동물에 대해 기생충 구제를 할 계획이다.

 ○ 또 열대조류인 앵무새 외 6종 14마리를 전시하고 코끼리, 사슴등 8종에 대해서는 동물사 모래 교체로 야생동물의 외부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 포유류와 조류의 번식 확대를 위해 풍부한 사료를 주는 한편, 전시용과 번식용을 구분 사육함으로써 번식을 유도하고, 동물사의 겨울용 난방기구(보일러, 전기히터, 방풍막 등)도 제거하기로 했다.

 ○ 한편 공원입구 등에 팬지등 봄꽃 3천여 포기를 식재하고 낙후된 물새장 울타리(약 200미터)교체, 동물사내 퇴색된 부분의 도색으로 쾌적한 관람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 자료제공 : 달성공원관리사무소 554-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