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대여 자전거 이용 더 쉽고! 더 편하게!

- 대구도시철도 동종업체 최초 자전거 회원등록제 도입, 자전거길 안내도 부착 -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 도모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10.22(화)부터 “무료대여 자전거 회원등록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료대여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보관하는 등 절차가 다소 번거로웠으나, 이번 회원등록제 시행으로 동의서는 대여역에 관계없이 최초 1회만 작성하면 되고, 신분증 보관 없이 회원등록 유무 등 신분확인만으로 대여가 가능해져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무료대여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먼저 무료대여 자전거 운영역(1, 2호선 32개역)을 방문하여 회원가입신청서(신분증 소지 후 최초 1회 작성)를 작성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만 15세 이상의 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무료대여 자전거와 도시철도 연계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고객의 기호에 맞춘 미니벨로, 장바구니 자전거 등 247대를 추가 구입하여 배치함으로써 총 32개역 766대의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와 연계된 자전거길 이용 편의를 위해 역사 내 자전거 보관대와 출입구 주변에 ‘역세권내 자전거길 안내도’ 9개소와 ‘대구시 자전거길 안내도’ 8개소를 부착하였으며, 8개역 121개소의 ‘안내표지판’도 자전거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였다.

더불어 자전거 보관대를 6개역에 15조, 자전거 경사로를 8개역에 528m를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고장 자전거의 신속한 정비를 위하여 수리업체를 기존 1개 업체에서 2개 업체로 확대하였으며, 역사 마다 공기주입기와 경정비세트를 비치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 인프라를 확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