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월 19일 시행되는 시내버스준공영제의 성공적 정착과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불법주정차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내버스준공영제 시행전에는 질서계도반 운영확대, 『불법주차단속 안내문』배포 등 계도와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준공영제시행일을 전후하여 전담단속반 및 주요노선별 책임담당제, 순회지도반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강력한 단속활동 전개로 전용차로와 버스정류장의 불법주차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불법주정차 단속강화의 주요내용은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전담(순회)단속반을 구별 2개반 이상 편성·운영하여 단속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반차량 적발시 별도의 예고(경고) 방송없이 즉시 단속·견인조치하는 등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버스운행 주요노선별로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해당구간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로 불법주차를 효율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시 순회지도반을 편성하여 전용차로 및 버스정류장을 수시 점검하고 점검결과가 즉시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동식 CCTV 장착차량이 도입되면 버스운행 구간을 전담단속 할 계획이다.

금번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단속은 전담단속반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 단속과 관련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시내버스준공영제가 정착될 때 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과 병행하여 주차질서의식 고취를 위하여 지금까지 일부구청에서 실시하던 민간단체 질서계도반(아웃소싱) 운영을 전 구청으로 확대하여 2월 13일부터 일제히 시행한다.

질서계도반은 해병전우회, HID동지회,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단체를 적극 참여시켜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정류장에 단속지원과 함께 질서계도를 병행한다.

특히, 시내버스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정류장에 불법주차된 차량에 대하여『불법주차단속 안내문』을 배포(16,000부)토록 하여 ‘불법주차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토록 하였다.

아울러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언론 및 방송매체 보도와 중점 단속지역 가로변을 중심으로 홍보용 현수막을 게첨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정소식 송출 전광판, 반상회보, 구·군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교통관리과 803-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