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의 감동을 회고하고 20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KBS특집 음악회를 8월 31(금)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 이번 음악회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역예술단체의 대북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의 유공자 시상,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 축하공연에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의 공식 주제가를 부른 인순이, 허각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블락비, 걸스데이, 브레이브걸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태진아, 김용임, 신유, 신용재, 김형준 등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그라운드부터 입장하게 되며, 관람인원이 많을 경우 스텐드도 개방하게 된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2011대회를 성공했듯이 올해 개최하는 전국체전에서도 대구의 저력을 보여 주자.”며 “음악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찾아와 마지막 가는 여름밤의 정취를 즐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