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5번째를 맞는 2012년도 을지연습은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3박 4일간 시행하며 대구시 을지연습에는 시, 구, 군 및 특별행정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33개 기관 14,651명이 참가한다.

○ 이에 따라 대구시는 8월 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주재로 군·경 관계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한다.

 -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을 하기 전 대구시와 군사, 치안 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는 자리다.

○ 이번 연습은 4건의 전시 주요현안 토의형 연습과 8건의 실제훈련이 계획돼 있다. 또 을지연습과 연계해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대피 훈련을 하고 같은 날 21:00부터 5분간 정전사태에 대비한 ‘전국 소등행사’를 한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북한은 장거리미사일발사, GPS교란행위, 대남언론기관에 대한 위협 발언 등 언제라도 대남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을지연습을 통해서 치밀하고 완벽한 대응태세 확립해 국가비상 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능력을 더욱 향상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