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
밀접 11개 분야 중점 추진으로 안전도시 구현
대구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11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 대구시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계절성 감염병·식중독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숙박?음식점 등의 위생 및 보건대책을 수립했다.
- 식중독 비상대책반(9개 반)을 운영해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를 하고, 하절기 위해식품 특별단속반(6개 반 18명)을 운영해 종합위락시설 등 120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역학조사반(9개 반, 109명)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등 취약지역 특별방역(주 1회 이상)을 할 계획이다.
○ 올해 하절기 기상예보에 따르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 위험지구(4개소), 빗물 배수펌프장(15개소), 주요 공사장(34개소) 등 재해취약 지역을 사전에 정비?점검한다.
- 재해취약요인 사전점검 및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 자율 방재단(8개 단 2,484명)을 편성?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또 재해발생 시 구조 및 구호체계 확립을 위해 구조장비 및 이재민 수용시설을 확보하고 시 재해물자 창고에 구호물자를 비축해 둔다.
○ 대구시는 하절기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유원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기시설 안전점검(12개 업체, 66개 기종)에도 철저를 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마련했다.
○ 또 성수기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강수량 등에 따라 정수장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상수도 시설물 점검?정비 및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 하절기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 관련 부서 간, 구?군 관련 부서 간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 또 방문간호, 노인돌보미,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관리하며, 69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관리한다.
○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발전소의 잦은 고장 등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돼 에너지 절약 비상대책을 수립해 하절기 전력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전력 부족난에 대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시 여희광 기획관리실장은 “하절기 각종 재난?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안전도시를 실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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