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기획전시로 준비한 ‘문화예술회관新소장작품展’을 1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당초 2월중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연초의 전시 비수기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요구에 부응하고자 근래에 수집한 소장작품을 장기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국내ㆍ외 미술의 흐름과 동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을 기증한 작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다.

전시될 작품을 살펴보면 총 39점으로 전시실별로 테마를 설정하여 전시함으로써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7개 부문의 깊이 있고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작품들 가운데 2003～2005년 최근의 작품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출품작가는 한국화에는 김소연과 황연화가 출품하였으며 서양화에는 김대연, 추종완, 장재철, 윤종주, 이영식, 허지안, 유병수가, 조각부문에는 이상헌, 전경표, 김성수 작가가 출품하였으며,

공예품에는 서상은, 이천우, 안미란, 이동욱, 손효원, 김기조, 류지연이 출품하고 디자인에는 여도환, 이동준, 홍성일이, 서예부문에서는 박경애, 서정원, 구상기, 권시환, 전진원, 백영일, 송정택, 이곤순, 이돈홍, 여원구, 余正(중국), 湯淺宗中(일본), 阮宗華(이탈리아)이 출품하였고 사진은 김  민, 이지영, 윤중희 작가가 출품하였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문화예술회관 606-6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