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5. 11. 1. 기준으로 지난 11. 1～ 15 사이에 실시한 2005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잠정결과는 조사원이 작성한 가구명부 집계표를 구군에서 전산입력한 자료이므로 2006. 5월에 발표될 최종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05. 11. 1. 현재 대구시의 총조사 인구는 2,461,783명(외국인 8,267명 포함)으로 2000년(2,480,578명)에 비해 18,795명(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시 누락인구(상가거주자, 1인가구, 외국인 등) 비율을 2%내외(통계청 추정)로 가정할 경우 대구시의 추정인구는 2,510～2,520천명(2005. 10. 31. 현재 주민등록인구 2,530천명)이며, 학업, 취업 등으로 외지에 나간 가족은 조사되지 않았다.

구군별로는 달서구(593천명)가 24.1%로 가장 많으며 북구(459천명, 18.6%), 수성구(426천명, 17.3%), 동구(334천명, 13.6%)순이며 중구(75천명, 3.0%)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총조사 인구는 47,254천명으로 2000년(46,136천명)에 비해 1,118천명(2.4%) 증가하였다(2004년 말 현재 전국의 주민등록인구 49,053천명) 시도별로는 경기도 인구(10,419천명)가 전체인구의 22.0%로 가장 많으며 서울(20.7%), 부산(7.4%), 경남(6.5%)순으로 집계되었다.
※ 서울인구가 처음으로 경기도 인구보다 적어졌음

2000년 대비 시도별 인구 변화는 경기(16.0%), 대전(5.4%), 광주(4.7%), 울산(3.3%), 인천(2.1%) 등이 증가하였고, 전남(△8.9%), 부산(△3.9%), 경북(△3.5%), 서울(△1.0%), 대구(△0.8%)는 감소하였다.

대구시의 인구밀도는 2,780명(㎢)으로 2000년에 비해 21명 감소하였으며 전국의 인구밀도는 474명(㎢)으로 2000년의 464명 보다 10명(2.2%) 높아졌다.
- 인구밀도가 높은 시도 : 서울(16,181명), 부산(4,640명), 광주(2,827명)
- 인구밀도가 낮은 시도 : 강원(88명), 경북(138명), 전남(151명), 충북(196명)

대구시의 총가구수는 814,886가구로 2000년(759,351가구)에 비해 55,535가구, 7.3% 증가(전국은 1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가족 유형의 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평균 가구원수가 2.94명으로 최초로 3명 이하로 감소(‘95년 3.48명 → ’00년 3.18명 → ‘05년 2.9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 : (‘95) 3.4명 → (’00) 3.1명 →(‘05) 2.9명

대구시의 총주택수는 592,733호로 2000년(545,012호)에 비해 47,721호, 8.7% 증가(전국은 14.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의 비중이 59.9%로 가장 많고 다세대 및 연립을 포함하면 공동주택이 전체의 68.7%를 차지하였다.
※ 아파트(비중) : (‘95)198천호(46.4%) → (’00)311천호(57.0) → (‘05)355천호(59.9)

ㅇ 향후 최종결과 공표계획은
- 전수결과 : 인구부문 (‘06. 5월), 가구·주택부문 (’06. 7월)
- 표본결과 : 인구이동·통근통학 부문(‘06. 9월), 산업·직업, 주거·복지(’06. 11월), 여성·아동, 고령자, 1인 가구 부문(‘06. 12월)

※ 지난 5년간 시도별 인구변동
ㅇ 증가 : 경기(16.0%), 대전(5.4%), 광주(4.7%), 울산(3.3%), 제주(3.1%), 경남(2.5%), 충남(2.4%), 인천(2.1%)
ㅇ 감소 : 전남(△8.9%), 전북(△5.8%), 부산(△3.9%), 경북(△3.5%), 강원(△1.7%), 서울(△1.0%), 대구(△0.8%), 충북(△0.5%)

* 자료제공 : 기획관실 803-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