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상공인 송년회 개최 및 지역기업들의 기술개발에 의한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대구산업대상」시상식을 12. 2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주요기관장, 상공의원, 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2005년 대구산업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경영부문의 (주)한성인쇄 최창근 대표이사, 기술부문에는 한국OSG(주) 김구근 부장, 근로복지부문에서는 한일시멘트(주) 김진수 본부장이 수상하게 된다.

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받는 (주)한성인쇄 최창근 대표이사는 전산화, 자동화는 불가능하다는 인쇄업계의 선입견을 깨고 업계 최초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CIP3(인쇄기술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인쇄공정의 혁신을 이룩하였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작년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올 2월에는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지역 인쇄업계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기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한국OSG(주) 김구근 부장은 입사이래 14년동안 생산기술과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JIS규격(일본공업규격),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EM마크(우수품질인증), NT(한국신기술)마크를 획득하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001년 우수자본재개발유공자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OSG(주)은 물론 국내 정밀가공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근로복지부문에서 역시 대상을 수상받는 한일시멘트(주) 김진수 본부장은 2004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관리 및 환경 친화적인 기업운영을 위해 노력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조성, 관내 복지재단 및 아동시설에 생활필수품 및 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더불어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 자료제공 : 경제정책과 803-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