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4월부터 성수기, 조금 좋아질 전망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지난 3월 15일에서 19일까지 지역 섬유 기업 130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한국무역협회, 지식경제부, 통계청, 한국은행,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으로부터
입수·가공한 자료를 업계에 제공하였다.
○ 이번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 섬유산업경기 1·2월의 실적에 대한 종합체감지수(BSI)는 92.6이며, 이는 신정·구정 연휴, 환율 하락, 원자재가격 상승과 그리고 유럽발 재정위기,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성 등의 요인으로 인한 완만한 경기회복의 진행으로 볼 수 있다.
○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이 되는 3·4월의 전망은 지수 116.0으로서 시즌적인 기대와 함께 조금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판매부문의 내수에 있어서는 1·2월 실적이 지수(BSI) 91.7로서 다소 소강상태였다고
볼 수 있으며, 3·4월의 전망은 지수 116.2로서 조금 좋아질 전망이다.
○ 수출은 2월의 대구·경북 섬유류수출실적이 196백만$로서 전년동기 대비 28.9%의 증가와 전국섬유수출(888백만$)에서의 비중도 22.1%로 향상되었으며, 체감지수(BSI)상으로도 1·2월 실적은 지수 92.7에서 3·4월 전망은 지수 124.5로서 내수보다도 수출이 조금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 생산과 관련한 1·2월 생산실적 및 가동지수는 98.5, 100.9로서 무난한 생산활동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3·4월의 전망은 매출 등의 증가와 함께 지수(BSI) 135.8, 125.1로서 활발한 생산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재고소진에서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나, 인력수급에서는 가동율 증가와 함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며, 채산성에서는 매출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하여 채산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전망되고 있다.
* 자료제공
: 섬유패션팀 80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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