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액 15,104천불, 계약예상액 9,012천불 성과 거양 -

대구시가 지역 섬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증대 도모는 물론 유럽 섬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역 섬유 직물업체 9개사가 6월 14일 부터 6월 1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 총 110개사의 섬유관련 바이어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이번 섬유시장 개척활동에서 34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상담액 15,104천불, 계약예상액 9,012천불의 성과를 올렸다.

- 터 키 : 상담액 12,427천불, 계약예상액 7,740천불
- 스페인 : 상담액 2,677천불, 계약예상액 1,272천불

터키는 전통적인 섬유국가로서 섬유산업이 전체 경제규모에서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시장규모가 매우 큰 지역으로,

이번 행사기간중 터키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역 섬유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적정한 가격에 만족하는 바이어가 대다수였으며, 대부분의 바이어가 에이전트를 희망하였고 관심품목에 대한 샘플을 주문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스페인은 중국산 섬유의 급증으로 인해 섬유산업에 대한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진행중이어서 현지 바이어들이 시장을 다소 관망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첨단 기능성 및 고급 디자인의 섬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역 섬유업체들이 신제품 개발과 디자인의 고급화를 통해 잠재력이 큰 이 지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제공 : 국제협력과 803-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