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에너지시설 확대, 올 11월 완공 목표 -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 지붕에 단일 건축물 기준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에 있는 엑스코 2차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은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총 17억원을 투입하여 60킬로와트 용량을 설치할 예정이다.

○ 2차 태양광발전 시설이 완공되면 지난 2004년 11월 엑스코에서 개최된 세계솔라시티총회에 맞춰 준공한 엑스코 1차 태양광발전시설 150킬로와트와 합한 210킬로와트로 단일 건축물에 설치된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된다.

○ 년간 발전예상량은 230,000kWh로 이는 엑스코 건물 전체 전기사용량의 약 3%에 해당되는 것으로 사용량이 균등한 지하층 엑스코몰의 조명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현재 설치공사중인 태양광발전시설은 엑스코 건물 지붕에 1차 사업에 이어 태양광발전모듈을 형상화하여 “DAEGU”를 구현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 태양광 모듈을 글자로 형상화(1차 EXCO, 2차 DAEGU)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도하여 설치한 방식이다. 건축조형미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항공조망권 확보가 용이한 특별한 공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도 호평하고 있다.
○ 또한 지역에너지사업 우수사례로서 인정받아 관련전문가 세미나에서도 소개된바 있으며 1차 사업 준공 후 3천여 명의 관련업계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이 관람하는 등 고유가시대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솔라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시의 정책방향을 홍보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대구시는 이 시설을 첨단기술 및 미래지향적 시설물로 솔라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시의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에너지절약 및 대체에너지에 대한 교육, 홍보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학술대회 등 관련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 엑스코에서는 신재생에너지시설에 대한 홍보관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이 태양광 발전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2천5백 여만원의 직접적인 예산절감 외에도 첨단 전시컨벤션 시설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산업지원기계금속과 803-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