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스마트 폰으로 시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6월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m.daegu.go.kr)

○ 최근 pc와 휴대폰이 IT융합형태로 진화함에 따라 웹 서비스 이용기반이 급격히 변화되었고 모바일 인터넷의 활성화, 폭발적인 스마트 폰의 보급 확산에 따라 스마트 폰을 통한 시정정보 서비스 기반환경을 조성하고자 대구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 모바일 웹 홈페이지는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번에 구축한 모바일 웹 홈페이지는 pc 기반의 시정정보를 스마트 폰 및 테블릿 pc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며,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대상정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생활정보, 교통정보, 관광정보, 시정정보, 시민참여 등 5개 대 메뉴를 선정하여 25개 중메뉴, 55개 소메뉴로 구성하였고, SNS기능과 내 주변 생활정보 즉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초기화면은 컬러풀 색상중 블루색을 이용하여 디자인함으로써 대구의 강렬한 이미지를 주었고, 모바일 웹을 기반으로 생활정보 등 자주 찾는 콘텐츠를 아이콘화하여 편의성을 도모하였을 뿐 아니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 및 대구투자 정보 등 현안사항을 전면에 배치하였으며,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대구시 관계자는 “모바일 웹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스마트 대구’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며, 다양한 시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기능 확대구현, QR코드를 제작하여 활용하는 등 질 높은 모바일 서비스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국내 스마트 폰 보급대수는 지난 3월말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콘텐츠의 다양화와 보급형 스마트 폰 출시에 힘입어 연내에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