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6, 소방방재청과 함께 전국 시·도 관계자 대상으로

  대구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2010년에 열리는 지구촌 소방관들의 축제인 제11회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 강화를 위해 2월 25일 과 26일 인터불고팔공호텔에서 소방방재청과 함께 전국 시·도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 이날 워크숍에는 소방방재청 및 시·도 소방본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대회 종합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대회추진방향과 국내·외 선수들의 참가율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현안과제를 집중 토론하였다.

○ 대구시에서는 지금까지의 대회준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역대 최대·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계기 마련과 대회규모도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국가적인 대회로 승화하기로 결의하고, 각 시·도 소방본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회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참석자들은 대구시의 안내로 대회개막식 예정지인 대구스타디움 및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을 방문하였으며, 또한 각종 경기가 펼쳐질 경기장을 둘러본 뒤 지난해 12. 29일 개관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체험을 하는 등 안전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시의 달라진 모습을 직접체험하며 대회협조를 다짐하였다.

○ 한편, 대구시는 금년 3 ~ 4월 중 대회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내외 홍보, 경기장 확보, 경기운영 프로그램 작성, 자원봉사자 모집, 각종 문화행사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는 대회준비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앞두고 열리는 국제행사로 사전 리허설 성격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소방본부 대응구조과 350-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