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치과기공사 5,000여명 등 참여 규모로 엑스코서 개최


 전국 치과기공 관계자 5,000여명과 치과기자재 제조업체 40여개소가 참가하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45차 전국 종합학술대회가 2009년 7월 대구시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내년 7월에 개최되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45차 전국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치과기공사회가 주관하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전국적인 종합 학술대회로 대구시와 충청권 3개 시,도(대전,충남,충북) 공동개최를 선언한 대전시와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진 가운데 주최 측의 개최지 결정을 보류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구시가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적극 표명함으로써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 이번 유치는 대구시와 대구시 치과기공사회에서 작년 6월부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임원과 각 시·도 회장단을 지역에 초청하여 지역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과 기술, 편리한 교통망과 완벽한 회의시설, 다양하고 경제적인 숙박시설,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행정지원 등과 같은 유치 설명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최근 마이크로 임플란트 등 치과기공 산업의 시장규모가 약 22조원에 이르고 있고 국내시장 규모도 약 1조원에 달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치과 기공관련 기자재 70%이상이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등 국산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이러한 시점에 치과기공 종합 학술대회를 지역에 개최함으로써 치과관련 최신기술 개발과 치과기자재 생산업체 매출확대, 고용 창출 등 지역의료산업의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약 1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대구시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및 노인성질환자 증가, 의료개방과 같은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처하고자 고용창출과 경제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의료산업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 또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청 출범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강산업을 미래핵심동력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와 관련 분야 전국적 학술대회를 통하여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는 한편 국가적인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와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붙임 :「2009년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국 종합학술대회」개요

* 자료제공 : 보건위생과 803-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