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1개월 성과, 현장중심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

  대구시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경제살리기와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로 하고 「기업현장 VJ특공대」를 운영한 결과, 기업인의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현장중심의 행정이 시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어 가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 VJ특공대」를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정의 전 분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민원팀은 매주 1일은 무조건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시정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 시행 1개월 만에 64개소의 각종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5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37건 해결, 14건이 조치중이며, 7건은 정책에 참고하기로 하였다.

   ※ 현장민원 VJ특공대 : 8개 실·국, 16개 팀, 33명으로 구성

                  - 해 결 사 례 -

□ 지방세상담 결과 감면하여 환급처리(지방세민원VJ특공대)

□ 골목문화해설사 자원봉사단 이동마이크 지원(자원봉사VJ특공대)

□ 기업체 먼지피해 애로사항 해결(환경개선VJ특공대)

□ 시내버스 승강장 명칭 변경(교통현장VJ특공대)

□ 기업체 어음 할인 이자율 하향 조정(지방세민원VJ특공대)

□ 신천둔치 생활체육시설 전기가설(문화산업VJ특공대)

□ 기계구입 자금조달 대출지원(지방세민원VJ특공대)

□ 사회복지시설 방문 건물수선 봉사(복지현장VJ특공대)

□ 하천정비공사 편입 토지보상 협조(건설방재VJ특공대)

   ※ 주요 해결사례 : 붙임과 같음

○ 이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취임 초 첫 간부회의시부터 공무원이 변화하여 사무실에서 서류행정은 60%, 40%의 업무는 현장 확인 위주의 행정을 강조한데서부터 출발하여 지금은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대구시의 현장민원 VJ특공대 운영은 올 8월에 처음 시행하여 9월 21일 행정자치부 주관 “제11회 지역경제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11월 6일 대구시청에서 개최한 “정부혁신 성과보고회”시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편 대구시는 지금까지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민원현장 VJ특공대 운영을 시 산하 원·본부까지 확대하고 8개 구·군에도 시행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 또한 활동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운영방법의 개선 및 보완조치를 하여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 VJ특공대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 대구시 박창대 자치행정과장은 “시행 초기에는 현장에서 대화한 결과가 법령이나 예산 등의 문제로 해결되지 못할 경우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지 않을까 염려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불시에 현장으로 달려가 진지하게 대화하여 신뢰가 쌓여 가면서 당장 해결은 못해도 찾아온 시공무원에게 하소연을 할 수 있어 속이 후련하고, 동시에 시가 먼저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애쓰고 있어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 붙임 : 현장민원 VJ특공대 주요 활동사례 요약

*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803-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