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28일까지 6일간 월드컵경기장외 10개소에서 열려

  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의 고등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14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 올해로 제14회째 열리는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통하여 3개국간에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고등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 이번 대회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대구월드컵경기장외 10개소에서 3개국 937명(일본239, 중국239, 한국239, 대구220)이 참석하여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 한편, 개회 및 환영식은 8월 24일 오후 6시 프린스호텔 별관2층(국제회의실)에서 3개국 선수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 또 27일 오후 5시 30분 대구체육관에서는 3국 대표 7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 명랑게임, 장기자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친교의 시간을 가져 우정을 다지고, 28일에는 동화사 등 문화유적탐방과 시내관광에 나설 계획이다.

○ 대구시는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 235명과 함께 대구시 대표 220명도 참석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와 열띤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체육청소년과 803-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