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위해 경로무료급식기관 38개소 7월 26일까지 실시

  대구시는 면역성이 약한 노인들의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절기 노인관련 급식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 대구시는 최근 무더위와 함께 계속되는 장마철에는 식자재 보관관리 등 식중독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무료급식소 20개소, 복지관 18개소 등 경로무료급식기관 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 구·군 노인복지담당공무원 및 위생과 직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현장 점검은 식중독 예방지침 이행 여부 및 정기교육 이수 여부, 식자재 보관관리 실태, 조리원 급식원 위생실태, 주위 청결 관리 실태,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 대구시는 이번 현장 점검시 철저한 손 씻기, 끓인 물 먹기 등 개인위생 준수사항이나 특히 외출 뒤, 화장실 사용 후, 음식물섭취 전 후 손 씻기 등 노인들이 스스로 청결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예방대책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노인관련 협회와 협동으로 구·군과는 별도로 노인들의 급식이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시설에 대해 8월말까지 수시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3원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하절기 노인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복지정책과 803-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