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풍수해저감종합대책 수립, 재해대응체제로 전환
대구시는 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시설물 및 재해취약지 등에 대한 사전점검·정비와 방재물자 확보,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 풍수해에 한 발 앞선 사전대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를 위해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광역시권역 치수방재기본계획을 지난 4월에 수립하여 6월 27일 소방방재청에 「대구시 풍수해저감종합대책」승인을 신청하였다. 시는 풍수해저감종합대책에 따라 단기·중기계획으로 재해취약지 등 위험지구를 해소하는 등 한 발 앞선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 현재 대구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예방 대책을 위해 시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처와 8개 구·군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일제히 재해대응체제로 전환하여 비상근무중에 있다.
○ 올해는 엘리뇨, 라니냐 등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대구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을 둔 재해대책을 추진한다.
○ 대구시는 그동안 올 여름철 기상이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풍수해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 또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정비로 풍수해 예방, 30분 대피계획 추진 등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강화하는 한편, 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 시는 수성구 팔현지구에 배수펌프장 건설, 달서구 월성배수펌프장 증설을 지난해에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동구 봉무지구, 북구 연암 공원지구에 대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1,607㎞의 하수관거 준설, 95개소의 수문에 대한 정비, 26개소의 배수펌프장 관리실태, 27개소 하천의 제방상태, 24개소의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 일제 점검 등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정비에 나섰다.
○ 특히, 폭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신천 동로 일부구간과 신천·금호강 둔치주차장에 대한 수방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 이와 병행하여 신속·정확한 재해정보 전달체계 확립과 함께 방재물자를 적정량 확보하고 응급복구장비 지정관리와 구호물자 확보·비축 등 만일의 재해에 대비한 신속·적절한 대처와 구호를 위한 풍수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자료제공 : 치수방재과 803-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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