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대 열차운행시격 7분 → 8분으로 조정

-국가 전력수급 비상대책에 적극 동참, 시민 협조와 이해 당부 -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는 오는 7. 15(월)부터 정부 전력수급 비상대책 관련 에너지 절전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승객이 적은 낮시간대(10:00~17:00) 도시철도 열차 운행시격을 현행 7분에서 8분으로 1분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 그러나, 출퇴근시간대 열차운행시격은 승객편의 제공을 위해 현행대로 5분 시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 타 도시철도의 경우 현재 낮시간대 운행시격이 서울 8호선 8분, 인천 8.5분, 신분당선 8분, 부산 4호선 8분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이번 정부 절전시책에 따라 추가로 1분 더 연장운행에 동참하고 있다.

• 한편 대구도시철도는 시민편의를 위해 전력수급 비상 사태전에는 수송인원이 비슷한 타시도 노선의 운행시격보다 1분 단축된 7분 시격으로 운행하여 왔다.

• 대구도시철도공사 류한국 사장은 “국가 전력수급 비상대책에 따른 열차운행시격 조정으로 다소 불편을 초래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계절적인 영향, 학생방학, 시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열차운행시격을 조정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