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없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어요!

- 5. 22.(수)~23.(목) 대학교 캠퍼스에서 성매매 예방 대외 홍보 -

  대구시 여성회관(성매매피해상담소 민들레)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매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증대를 위해 성매매 예방 홍보를 한다.

○ 이번 행사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대학교(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최근 우리 사회에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에 대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성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대학교 축제기간인 5월에 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성매매 없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수칙 등이 적힌 홍보물 배포와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한 판넬 전시, 성매매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나타내는 ‘STOP 성매매 서명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 특히, 올해는 성매매방지법 제정 9주년을 맞는 해로, 그간 성매매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이 시행되고 있으나, 성매매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낮아 대상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릴 계획이다.

○ 대구시 권준하 여성회관장은 “여성회관은 지역 사회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매매 방지 및 인권보호를 위해 2004년부터 성매매피해상담소를 운영하고 일반시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매매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특히 성매매 피해여성에게 상담 및 의료, 법률, 자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