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나트륨 줄이기로 시민건강 챙긴다! - 나트륨줄이기 범시민운동본부 구성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축 -
대구시는 올해 음식으로부터 과다 섭취되는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시민의식 개선과 외식업소, 집단급식소에 대한 나트륨 사용량 줄이기 지도에 적극 나선다.
○ 대구시는 나트륨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 등 만성병 예방을 위해 2020년까지 대구시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20% 줄이기 원년을 선포하고,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각계각층의 인사 15명의 범시민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해 관계기관?단체와 유기적 협력아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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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고온다습한 내륙지방의 기후특성으로 인하여 짜게 먹기로 이름난
도시다. 대구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수년간 실시해 싱겁게 먹는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홍보해 왔으나, 외식업소,
집단급식소 등에서의 외식인구가 급증하면서 급식 제공자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나트륨 줄이기를 실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 대구시는 ‘싱겁게 먹기’ 실천의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외식업소,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식단에 대해 매년 3% 정도의 나트륨 저감화를 이루어 간다는 계획이다.
○ 또 올해 20개의 건강음식점 지정과 음식업소의 영양표시제 시범업소 운영, 학교 등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430개소의 상시염도 측정 권장과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2개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아울러 외식업, 조리사, 영양사 등 음식관련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외식업시지회 자율지도 강화와 조리사시지회?영양사대구경북지부 회원들을 통한 저염식 조리법 보급 등 전문가 단체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운동으로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의지다.
○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나트륨 줄이기 성공은 시민 각자에게 달려있다.”며 “외식사업자들은 조리법의 계량화와 급격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없도록 조금씩 염도를 낮추어 가고, 외식 소비자인 손님은 저염 음식을 많이 주문한다면 우리사회에 나트륨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나트륨은 인체의 삼투압을 통해 체액의 양을 조절하는 무기질 영양소로서 소금 1g에 약 400mg 있다. 현재 한국인 1일 평균 섭취량은 2011년 기준 4,831mg으로 국제보건기구와 우리나라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소금 5g)보다 2배 이상 높다. ※ 첨부 : 나트륨섭취 관련자료 (12.11.19일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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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륨섭취 관련자료.hwp (3.1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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