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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대구사진비엔날레 오는 10월 개최

2006대구사진비엔날레 오는 10월 개최사진예술과 사진광학이 한데 어우러져 대구를 국제적인 사진의 도시로 발돋움케 할「2006대구사진비엔날레(Daegu Photo Biennale2006)」가 “Imaging Asia in Documents(다큐멘타리 사진속의 아시아)"란 주제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2006대구사진비엔날레」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 유명사진가와 사진광학기자재업체, 바이어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대구EXCO,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 10여개 전시장과 지하철역 등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행사구성은 21세기 들어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이며 끊임없이 확장·변모해가고 있는 ‘아시아인의 삶과 문화’를 소재로 한 세계적인 다큐멘타리 작가작품으로 구성될 주제전 500여점이 전시 되어 국제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참여 작가로는 세계최고의 보도사진가 모임 ‘매그넘’의 멤버이자 세계유명작가인 스티브 멕커리 (Steve McCurry)가 참여하여 그의 명성에 걸 맞는 작품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비엔날레 기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술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의 감성 있는 사진작업과 사진을 전공한 작가들의 전통적인 사진작업을 비교 전시하여 사진의 영역을 확장하고 한국사진의 현주소를 진단할 수 있는 특별전 ‘사진속의 미술’ ‘미술속의 사진’展이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50년 이후 향토의 풍물, 삶, 변천사를 사진으로 살펴보며 대구의 사진의 정체성을 재확인 해보는「사진으로 본 대구 50년사」와  40세미만 국내·외 청년작가들이 참여하여 사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젊은사진가전」, 「멀티 미디어 영상쇼」가 개최된다.

또 지하철역과 공원 등에서는 「찾아가는사진전」이 전시되고 국내외 유명작가, 교수 등이 참여하여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방향을 제시 할 국제학술대회도 개최 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산업 육성목적의 사진영상 광학기자재 전시회 ‘이미징 쇼’는 국내 사진관련 단체와 함께 디지털디스플레이와 사진예술의 접목을 통한 사진영상산업의 불루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는 1947년 한국최초의 사진교육기관(한국사진학원/최계복)이 설립된 곳이며 해방 후 70년말 까지 전국에서 가장 왕성한 사진활동으로 사진의 메카로 불렸으며 80년대 들어 지역대학에 사진·영상 관련 학과가 설립되어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여건을 가지고 있어 국제적인 사진예술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3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되었던 이미징 아시아(Imaging Asia)를 통하여 국제적인 사진전 개최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국내사진계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대구시와 EXCO는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사진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조직위원(위원장/주명덕)으로 위촉하였으며 국내외 작가 및 작품 등 사진전시를 기획할 전시기획팀에 국제 사진계에 폭넓은 정보와 기획력을 가진 명지대학교 박주석 교수와 ‘2001독일 헤르텐 국제사진축전’의 전시총감독을 역임한 볼프강 폴모어(Wolfgang Vollmer), 경일대학교 석재현 교수를 선임하여 행사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는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를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 타시도의 비엔날레와 차별화하고 사진예술·광학이 어우러진 특화된 비엔날레로 육성하여 국제적인 사진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문화예술과 80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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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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