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15, 이용시민 편의 제공을 통한 시장 활성화 위해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주차면수가 1,444면이며, 1일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고 이용차량의 78%가 유료차량이다. 2010년 2월 현재, 1일 평균 주차 수익금은 450만원정도이며, 무료개방 기간에 수익금 손실은 3,600만원 이상이 예상되나 시장 이용 시민들에게 고객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무료로 개방된다.
○ 1일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도매시장은 설, 추석 등 명절에는 이용객이 3배 이상 증가해 제수용품 등을 보다 값싸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 경매시간부터 붐비고 있다.
○ 이들 소비자들에게 주차요금을 징수할 경우 출차시간이 지연돼 교통체증의 악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주차장 무료개방은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관리사무소에서는 2008년부터 설, 추석 명절에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오면서 시장 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뿐만 아니라 시장 유통주체들에게서도 호응을 얻었다.
○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및 경기 침체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침체된 도매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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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3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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