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가창정수사업소를 직접 현장점검 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회의〉

대구시는 재난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8월 17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노후·위험시설 332개소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회의종료 후 직접 가창정수사업소를 현장점검 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332개소 중 현재 142개소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은 42.8%이며, 이날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구·군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정책은 밴치마킹하는 등 집중안전점검의 목적인 재난예방효과를 높이고 집중안전점검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자 시행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남은 기간 시설물 점검 시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등 관리주체가 책임감을 갖고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구·군에 당부했다.

회의를 마치고 방문한 가창정수사업소에서는 안전관련 조치사항으로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 전 직원 대상으로 작업 시 안전수칙 교육실적 등을 보고받고 가창정수장과 가창댐을 안전 점검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합시다’와 같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자율 안전점검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