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호(2021-01-15)
대구시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던 대구산업선의 노선변경과 달성군 서재·세천역, 달서구 성서공단역 2개 역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역이 추가되면, 서재·세천지역 4만여 명의 교통불편해소와 성서공단역 기업인, 근로자 5만여 명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산단 대개조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본계획이 5월 완료되면, 금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대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서대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4.2km, 정거장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편의를 제공합니다.
연말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향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도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또,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대구시의 철도 교통시대를 본격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