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9호(2020-07-10)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최종심의 결과,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이 제3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이동식 협동로봇은 이동식 대차 위에 협동로봇이 결합한 형태의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으로 현재는 정지 상태에서만 작동이 가능해, 이동 중 작동이 가능토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응용연구와 표준화작업이 경쟁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제조‧생산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이동 중 바코드 인식, 검사, 연마, 자세변경 등의 작동을 실증해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대규모 설비 투자가 어려운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의 중소기업에게 저비용으로 유연한 생산 공정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