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9호(2020-06-02)
대구시가 지난 5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법회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지역 사찰에 대한 생활방역 수칙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시는 지난 22일 봉축법요식을 앞두고 각 종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자율방역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생활방역지침 준수 공문을 발송해 거듭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종단 및 구군의 협조로대구시에 등록된 사찰 400여곳에 대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행사 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할 것과 법회개최 여부 등 특별점검을 위해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수조사를 통해 5월 30일 법회를 여는 사찰 가운데 100명 이상 참석이 예상된 사찰 60곳은 대구시에서, 그 보다 적은 참석 규모의 사찰 90여 곳은 구군에서 행사 당일 특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120여명이 사찰별로 미리 지정된 방역관리자와 함께 출입 시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방역지침이 지켜질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펼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