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0호(2019-04-23)
오는 27일 열릴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를 위해 대구시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대책을 마련해 실시합니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행정부시장과 문화예술정책과, 소방본부, 경창철, 대불총 관계자와 함께 ‘풍등행사 안전 가이드 라인’ 조건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장 지표면의 순간풍속이 초속 2m 이상일 경우, 풍등 날리기를 일시 자제하고, 풍등 외피는 방염성능이 소재로, 연료 연소시간은 10분 이하로 제한했습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되는 풍등은 날아올랐다 연료가 전소되면 지상으로 떨어지는 구조며, 두류야구장은 사방이 둘러싸여 풍등이 지상부근에서 바람에 휩쓸려 화재가 날 위험이 적은 곳입니다.
또, 나뭇가지나 전신주에 걸린 풍등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올해부터 크레인 2대도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행사장내 자위소방대와 소화기, 고공감시반 등을 확대 배치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올해도 행사 참여 유료 표 판매 1차, 2차 모두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고, 외국인 관광객 1천여 명이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 연계 관광 상품으로 대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