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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23호(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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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가 달성군에 위치한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현대로보틱스에서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 열려

제27회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정부와 대구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 자막 – 2019년 세계 물의날 기념식 대구엑스코에서 열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입니다.’의 이정윤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가 달성군에 위치한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현대로보틱스에서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 열려

보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 권영진 시장과 성윤모 산업부장관, 유영민 과기부장관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업, 학계, 관계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대구가 열아가겠습니다’라는 행사 취지를 강조하면서 로봇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조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4대 서비스로봇분야 집중 육성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해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영진 시장은 대구를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변모시켜 제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보고회가 대구에서 열린 것은 그 간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산업을 바탕으로 로봇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됩니다.

제27회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정부와 대구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 자막 – 2019년 세계 물의날 기념식 대구엑스코에서 열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관계자와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시민단체와 물산업 관련 기업체대표, 학계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올해 주제인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와 관련한 영상 상영에 이어 수질개선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 축사와 퍼포먼스, 주요내빈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박람회, 2019워터코리아가 지난 22일 마무리된 가운데, 이달 말까지 8개 구·군에서도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절수운동 캠페인 등 다양한 물 보전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92년부터 3월 22일을 지정·선포했고, 우리나라는 95년부터 메냔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대구시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열려
 
  제4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23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활동하게 된 385명의 대구어린이기자단에게 기자증을 수여하고 개그맨 송준근의 사회로 공연과 기자 멘토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4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월부터 ‘시민건강놀이터’, ‘DGB대구은행파크 및 대구빙상장’ 특별취재를 시작으로 활동 중이며, 작성한 기사는 온라인과 타블로이드 종이 신문으로 매월 1회 발행합니다.

* 자막 – 싱가포르 아드모어병원그룹, 대구에 1천만불 투자
 
  싱가포르 아드모어병원그룹이 미화 1천만불, 약 115억 원을 지역 대표 화장품 기업인 ㈜튜링겐코리아에 투자합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아드모어병원그룹, 튜링겐코리아와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아드모어병원그룹이 튜링겐코리아의지분 50.1%를 확보해 의료기기연구·생산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튜링겐코리아는 2000년 우리코스메틱을 기반으로 설립돼 국내 온·오프라인 브랜드와 피부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입니다.

이번 투자로 튜링겐코리아는 향후 4년 내 국내 증시 상장을 계획 중이며, 싱가포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클릭정보마당〉

먼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진골목은 질퍽질퍽한 골목이 아니라 ‘긴’ 골목을 의미합니다. 
본래 대구 부자들이 밀집해서 살았던 곳이기도 한데요. 
이 골목에도 나라를 살리려고 애를 태웠던 선조들의 삶이 서려 있습니다.

일본이 차관을 도입해 우리나라를 예속시키려하자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1907년 2월 21일 나라 빚 갚기 국민 모금 운동인 ‘국채보상운동’ 시작됐습니다. 
이틀 뒤, 진골목의 부인 일곱 명도 ‘남일동 패물 폐지 부인회’를 결성했는데요.
남자들은 금연을 통해 모은 돈을 국채 갚기에 보탠다고 하지만 
여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패물을 팔고 폐지를 모아 힘을 보태자고 결의했던 것입니다.

국채보상운동을 여성이 주체가 된 최초의 근대적 여성운동의 시초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의 여성참여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권 신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일제 강점기 여성독립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골목에서 돌아 나오면 약전골목이 나오는데요.
한약방이 많은 거리인 약전골목 중간쯤 교남 YMCA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교남기독청년회관으로 쓰인 이곳은 한 때 철거 위기에 내몰렸으나
대구시민 모금운동으로 지난해 100년전 모습으로 복원돼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교남 YMCA 건물은 등록문화재 570호로 지정되어 있는 근대 건축 문화유산이며
공식 이름은 ‘대구 구 교남 YMCA 회관’입니다.

교남 YMCA회관은 1914년 미 북장로교 대구선교지회가 청년 전도를 목적으로 건립해 
1938년까지 대구 YMCA 전신인 교남 YMCA 본부로 사용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3.1만세운동 당시 주요 지도자들의 회합의 공간이었는데요.
물산장려 운동, 기독교 농촌 운동, 신간회 운동 등 기독교 민족 운동의 거점 공간으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이젠 진골목과 약전골목을 걸을 때면 우리민족의 독립운동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겠죠.
다음 시간 대구의 독립운동유적지는 어디일지 궁금하실 텐데요. 
2편에서는 서상돈 고택과 이상정 고택을 둘러보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ICT·IT서비스, 패션·뷰티·콘텐츠, 빅데이터·핀테크, 모빌리티,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0개사 내외를 발굴 육성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목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사업가 발굴 및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만 18~39세 이하의 대구지역 소재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월 10일까지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본 사업의 참가자에게는 시제품 제작지원과 함께 컨설팅, 지적재산권 취득, 국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 자막 – 대구시,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 모집기간: 4월 10일까지
▶ 신청방법: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창업지원포털에서 양식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jchoi@ccei.kr)로 제출
▶ 지원대상: 유망한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거주 만18~39세 청년 중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
▶ 지원분야: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상 창업지원 가능분야 중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신기술 보유한 기업
▶ 문    의: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Seed육성팀 ☎053-759-9656

이번 주는 본격적인 대구의 벚꽃 개화 시기라 
나들이 나선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붐빌 텐데요. 
기분 좋은 봄날,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4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23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활동하게 된 385명의 대구어린이기자단에게 기자증을 수여하고 개그맨 송준근의 사회로 공연과 기자 멘토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4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월부터 ‘시민건강놀이터’, ‘DGB대구은행파크 및 대구빙상장’ 특별취재를 시작으로 활동 중이며, 작성한 기사는 온라인과 타블로이드 종이 신문으로 매월 1회 발행합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 입니다.
독립운동가의 노력과 활동을 재조명하는 일이 적극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부터 총 네 시간동안 대구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떠나보겠습니다.

진골목에서 돌아 나오면 약전골목이 나오는데요.
한약방이 많은 거리인 약전골목 중간쯤 교남 YMCA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교남기독청년회관으로 쓰인 이곳은 한 때 철거 위기에 내몰렸으나
대구시민 모금운동으로 지난해 100년전 모습으로 복원돼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교남 YMCA 건물은 등록문화재 570호로 지정되어 있는 근대 건축 문화유산이며
공식 이름은 ‘대구 구 교남 YMCA 회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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