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7호(2019-03-05)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한 대구시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열려
베트남 빈그룹의 신기술 개발 및 확보를 총괄하는 빈테크의 한국연구소가 대구시에 들어섭니다.
* 자막 – 베트남 빈그룹의 빈테크코리아 R&D센터 대구에 개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입니다.’의 이정윤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위대한 100년, 희망의 함성’을 주제로 범시민이 참여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한 대구시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열려
먼저, 달성공원과 대구제일교회, 반월당 보현사 3개 지점에서 시민 5,500여명이 출발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만세재현 거리행진이 펼쳐졌습니다.
행진 후에는 화합의 광장에서 숭고한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열고, 세대별 시민 대표 독립선언서 낭독과 구‧군별 기념행사 현장 실황 연결 및 대구시 전역 만세삼창이 이어졌습니다.
기념식 후에도 독립역사에 관한 전시, 체험, 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호국역사 프로그램이휴일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우국시인 현창 문학제, 호국보훈대상 시상,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포럼 등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를 알리고 이어가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베트남 빈그룹의 신기술 개발 및 확보를 총괄하는 빈테크의 한국연구소가 대구시에 들어섭니다.
* 자막 – 베트남 빈그룹의 빈테크코리아 R&D센터 대구에 개소
이번에 대구에 오게 된 빈그룹은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베트남 최대 기업으로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통과 병원, 국제학교, 미디어 사업에 진출했고, 최근에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첨단 제조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빈테크는 작년 스마트폰 제조사인 빈스마트에서 분사한 회사로, 빈그룹이진출하는 첨단산업분야의 기술을 개발해 다른 계열사에공급하는, 그룹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과 미국, 이스라엘,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데, 이번 대구연구소 설립이 세계 최촙니다.
한편, 빈테크는 지역 대표 로봇기업인 ㈜아진엑스텍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생산라인을 테크노폴리스에 건립하고,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노사평화의 전당과 관련한 토론회 열어
대구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노사평화의 전당과 관련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는 대구시가 현재 건립 중인 노사평화의 전당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상황 등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 10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를 위한 복지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노사 동반성장 문화조성 등 다목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설계용역중이며, 2021년 준공 예정입니다.
* 자막 –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현장방문
2019학년도 중학교 무상급식 첫 날인 지난 3월 4일,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배지숙 시의회의장과 강은희 시교육감,류한국 서구청장이 서대구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기관장들은 학교 식생활관에서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한 후, 함께 급식을 하며 무상급식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을 들었습니다.
올해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을 위해 대구시가 166억 원, 구‧군이 41억 원, 교육청이 207억 원의 재원을 분담하고, 초‧중‧고 전체 학생 26만 4천 명 중 82%인 21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클릭정보마당〉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예쁜 미로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서구에 있는 비산 2, 3동인데요.
이곳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찾게 된 지역입니다.
오늘은 서구 비산 2, 3동의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지역은 달성토성 주변 저층 주거 밀집지로 1963년 달성토성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62호로 지정됨에 따라
역사 문화적 보존지역으로 정해졌습니다.
이후 개발이 제한됐고 폐공가가 증가해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는데요.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의 재생전략은 골목투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세탁소를 하던 주택을 신축해서 만든 달성토성 다락방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는 공방과 사랑방, 갤러리가 배치됐습니다.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영상물 홍보관,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고요.
지역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카페와 작은도서관,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공간은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1층의 공방은 자수와 목공, 벽화를 배우면서 식물도 키울 수 있는 공간인데요.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골목투어 코스는 옛 이야기 골목길을 컨셉으로 벽화와 포토존을 설치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은 마치 이곳을 관광명소로 느껴지게끔 합니다.
주민이 집에서 직접 키우던 꽃과 나무를 골목길에 내놓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된 골목정원도 있는데요,
다육이 온실을 만들어 직접 키운 식물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쓰레기더미로 가득했던 공터에는 재능기부로 물레방아 정원이 만들어졌고요.
또한 마을 해설사를 양성해 주민 자생 여건을 마련하기도 하는데요.
해설사분의 설명과 함께 골목길을 걷다보면 벽화 속의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도시 개발은 예전의 전면 철거라는 하향식 사업에서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기존 마을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지역을 재생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도 계속해서 이뤄지는데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다음시간에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가 지역물류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대구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를 재구성합니다.
이는 최근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오는 15일까지 10명의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위촉된 위원은 2년간 ‘대구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합니다.
응모방법은 지원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비영리민간 단체에서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 안내나 관련 서식은 대구시 홈페이지 알림정보 게시판이나 대구시 교통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 자막 – ‘대구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 모집대상: 물류 관련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자
▶ 접수기간: 3월 15일 18:00까지
▶ 접수방법: 우편 또는 방문접수(대구시 북구 연암로 40, 104동 택시물류과 물류팀),
이메일(lastbig@korea.kr)접수
▶ 접 수 처: 대구광역시 택시물류과 ☎053-803-4041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데요.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가벼운 겉옷도
꼭 챙겨 나서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