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호(2019-01-11)
대구시가 2021년에 열리는 지구촌 최대 청소년 올림픽, 국제청소년 스포츠축제(ICG)를 유치했습니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는 6일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대구시를 ICG개최지로 확정했습니다.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태권도 등 8개로 선수촌이 될 계명대 기숙사를 비롯해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계명대와 인근학교 체육관을 활용해 진행될 계획입니다.
ICG집행위원장은 유치의향을 밝힌 이스라엘과 중국, 대만, 멕시코 등 5개국의 현장조사를 거쳐 대회 개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대구에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년 주기로 열리는 ICG총회를 2021년 대구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총회에서는 ICG제규정 개정과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합니다.
한편,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ICG는 정치와 종교, 인종을 초월해 만 12세~15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시작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