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5호(2018-12-07)
대구텍의 모기업인 IMC그룹이 6천만불, 약 700억 원을 투자해 대구에 첨단공구기업 설립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권영진 시장은 이스라엘 테펜에서 지난 5일 오전 제이콥 하파즈 IMC그룹 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MC그룹은 전 세계 13개 대표 계열사와 130여개의 자회사를 소유한 세계 2위의 절삭공구 생산그룹으로, 1998년에는 대한중석을 인수해 대구텍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5,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대구텍은 현재 종업원 1,300여명, 매출액 8,000억 원이 넘는 국내 최대 절삭공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IMC그룹의 투자는 신규 계열사 설립 방식으로, 첨단공구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 IMC Endmill을 대구텍 내 (구)대중금속고등학교 터에 설립합니다.
이번 신규 투자로 IMC그룹은 한국 내에서, 대구텍은 자동차, 선박 등의 부품 가공을 위한 기존 절삭공구에 집중하고, IMC Endmill은 항공기 부품용 절삭공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