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3호(2018-10-23)
전기차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행사가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포항, 영천, 나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참여해 신청차량이 총 70대, 참여인원 250명, 12종의 다양한 친환경 전기차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전기차 에코랠리의 코스는 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수목원, 대구스타디움에서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오는 48km입니다.
동일차종의 전기차가 정해진 코스를 주행한 후 전비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의 순위를 매겨 시상합니다.
특히, 올해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트위지를 비롯한 초소형 전기차도 에코랠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특별구간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에코랠리 개막식에서는 2기 대구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는데,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방문점검과 관리, 전기차 홍보 등을 위해 1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