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2호(2018-10-19)
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 전승돼 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 대구무형문화재 제전이 16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2018 대구무형문화재 제전은 21일까지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기능분야 전시와 예능분야 공연, 체험분야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전시 행사로는 다섯 가지 색으로 건축물이나 공예품 등에 무늬와 그림을 채색하는 장인 단청장 전시를 비롯해 붓을 만드는 장인 모필장 전시, 지역 가양주 하향주 전시 등이 열립니다.
또, 예능분야 공연은 달성하빈들소리 공연, 욱수농악 공연, 영제시조, 판소리 공연 각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민요와 노동요 등이 진행됩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앞마당에서는 장인들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로 실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행사기간 요일별로 단청장, 모필장, 조각장, 하향주 등 체험마당도 운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