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2호(2018-10-19)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가 17일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총 10개국 유명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전문 컨퍼런습니다.
행사는 20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등에서 진행되는데, 첫날은 배우 박민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특별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이튿날 진행된 컨퍼런스 본회의에서는 ‘변화를 읽다, 새로운 환경, 가능성과 기회’를 주제로 각국의 드라마 현장을 이끄는 연사들이 발표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총 10여 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제작자에게 다수의 작품에 등장했던 대구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며 대구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창작자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줘,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드라마콘텐츠가 기획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