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64호(2018-08-14)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경제공동체를 실현키로 했습니다.
앞으로 대구경북은 기업의 투자유치와 역외유출 방지, 특화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합니다.
또, 대구와 경북이 지닌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게 됩니다.
신공항 건설, 낙동강 맑은 물 공급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면서 대구와 인접 시군 간 도시계획 공동입안과 광역도로 건설, 도시철도 연장 등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위원장을 시장, 도지사로 격상하고 실무 사무국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구경북한뿌리 위원회는 대구경북의 자생적 기구로, 2014년 11월 출범했고, 시도 국장급이상 간부와 시도의원, 민간전문가 등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