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6호(2018-07-17)
2018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가 13일부터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부처별로 열렸던 관련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정부부처와 대구시 등으로 참여를 확대했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박람회를 준비해 정부중심의 일방적 행사에서 벗어나 민·관이 소통 화합하는데 의미를 뒀습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기업관과 13개 부처, 대구시 사회적경제정책과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 특별관, 테마관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한편, 14일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장·차관, 대구시장과 관련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