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5호(2018-06-08)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열린 가운데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을 비롯한 12개의 음식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 체험 등이 마련됐습니다.
세계 누들관은 ‘세계로 가는 누들’을 주제로 한국관과 러시아, 이탈리아, 필리핀 등 8개국의 전통 면요리가 선을 보였습니다.
85년의 역사를자랑하는 대구지역 제면업체인 풍국면이 참가해 한국의 면요리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하루 500여명분의 시식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주제별 음식전시관에서는 8개 구군의 대표 먹거리골목을, 골목을 대표하는 맛집에서 음식을 소개하고, 일생의 중요한 통과의례 때마다 귀하게 차려지는 상차림이 전시됐습니다.
한편,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200여개의 식품업체가 46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