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0호(2017-10-20)
대구의료관광이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등 위기에도 불구하고 유치국가 다변화 전략으로 위기를 기회삼아 도약하고 있습니다.
* 자막 – 의료관광객 유치국가 다변화 추진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로 올해 7월까지 대구를 찾은 중국 의료관광객은 1천 20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2천 451명에 비해 5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대구지역 전체 의료관광객 유치 실적은 1만 991명으로, 전년도보다 331명, 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의료관광객 비중이 지난해 25.1%에서 올해 10.6%로 낮아진 반면 러시아, CIS국가, 일본․동남아 국가 비중은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 대구시가 펼치고 있는 유치국가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시는 지역의 외국인 유치의료기관․유치업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하고, 대구공항․국제행사 등을 활용한 유치국가 다변화 정책을 적극 펼쳐 올해도 2만 명 이상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