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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67호(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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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 베네시움이 25일 문을 열었습니다.

* 자막 –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 배네시움 개장

2.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가 지역현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 자막 – 더불어민주당 TK특위, 지역현안 토론회 열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행복, 창조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 베네시움이 25일 문을 열었습니다. 화재 피해상인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 자막 –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 배네시움 개장

지난해 11월 서문시장 4지구 화재가 발생한지 268일 만인 지난 25일, 4지구 대체상가로 마련된 베네시움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개장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상인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경품 추첨과 무료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베네시움에 입점하는 상인은 4지구 피해상인 570여 명 중 240여명으로, 1층~4층에 입점해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무상으로 건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베네시움을 대체상가로 조성하기 위해 관리인을 선정하고, 소유주를 찾아 총회를 개최했으며, 예비비 56억 원을 편성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권 시장은 “앞으로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인 베네시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가 24일 시청별관에서 지역현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 자막 – 더불어민주당 TK특위, 지역현안 토론회 열어
   
  이 날 열린 회의에는 홍의락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 8명과 정부 관계자, 대구시, 구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취수원 이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대구시와 구미시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2015년부터 9차례 회의를 열어 대구 취수원 이전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지만, 지금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당의 특위를 통해 입장차를 확인하고 참석자들 간의 토론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이 날 토론회를 마친 후 대구경북특위는 신약과 첨단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중심지인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지역 현안 등을 청취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쪽방생활인을 위한 ＇행복 나눔의 집＇ 개장

대구시가 쪽방생활인의 주거복지를 위해 총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행복 나눔의 집’을 조성하고, 25일 문을 열었습니다.

‘행복 나눔의 집＇은 중구 쪽방밀집지역과 가까운 북성동 새마을금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고, 1층에는 공동샤워장과 공동세탁실, 카페가 설치됐습니다.

또, 2층에는 쪽방상담소가 운영돼 쪽방생활인에게 상담과 행정적 지원, 일자리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쪽방생활인들의 주거 향상을 위한 지원주택도 설치됐습니다.

권 시장은 “쪽방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함을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과 정보 제공으로 자립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자막 –  대구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 시상식 열려

2017 대구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시상식이 27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렸습니다.

26, 27일 양일간 열린 올해 대회에는 10개 나라 43개팀, 130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바디페인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현장 BJ가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홍보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관광객 유치 증대와 함께 대구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자막 –  권시장, 적십자 봉사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대구시는 28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 시장실’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적십자 봉사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권 시장은 이번 적십자 봉사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계기로 ‘자원봉사의 메카, 대구’ 실현을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자원봉사 활동률 제고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의 윤미령입니다.
여러분 ‘방짜유기’ 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방짜유기‘하면 생소하고 낯설게 느끼시는 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쉽게 말해 놋그릇 불리는 이 방짜유기는
식기부터 시작해서 음악도구까지 이렇게 쓰임새가 다양한 그릇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방짜유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바로 이 곳을 찾아왔는데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대구광역시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전국유일의 방짜유기를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으로써 
자랑스러운 고유문화유산인 방짜유기와 그 제작 기술을 전승․보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방짜유기’는 가장 질이 좋은 유기를 말하는데요.
구리와 주석을 78:22로  합금한 뒤 이를 
두들겨서 만들어내는 그릇을 말합니다.

Q1. 대구방짜유기전문박물관 소개해주세요.
이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학예연구사 - 저희 방짜유기박물관은 팔공산 동화사 
북지장사 가는 길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봉주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께서 작품을 기증하시고 
우리 방짜유기박물관이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전시실이 2개 있습니다. 
기증실, 유기 문화실이 있고, 
마지막으로 과거에 방짜유기가게를 재현한 재현실이 있습니다. 
유기 문화실에는 유기의 역사와 유기의 종류, 유기의 제작기법 등을 나타내고,
기증실에서는 이봉주 선생님이 제작한 가장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해주시면 유기에 관해서 
전국에 2개밖에 없는 박물관이므로 많은 좋은 점을 익힐 수 있고 
구경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2. 유기의 과학적은 효과? 
이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학예연구사 - 유기는 경상대학교에서 
O157 균으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과거에 실험을 해보니 O157 대장균이 
방짜유기 안에서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식기로 쓸 때 가장 깨끗하게 균이 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짜유기는 특별히 종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악기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데 파장 수가 서로 달라 
간섭을 일으켜 맥놀이 현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면 은은하고 고요한 소리를 내어서 이 방짜유기가 악기에 자주 사용됩니다.

Q3.이 곳에 전시되어 있는 유기들 가운데, 대표적인 전시물 몇 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학예연구사 - 저희 방짜유기는 특대 징이라고 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징이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 징은 최근까지 기네스북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좌종이라고 있는데 좌종은 불교에서 의식에 사용되는 종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맥놀이 현상을 잘 일으켜서 
귀를 가져다 대면 은은하면서 고요한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전시를 보다보니,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마련돼 있는데요,
 방짜유기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상기 놓기 게임’ 그리고 
망치를 내리치는 만큼 힘의 세기가 표시되는
‘유기장과 힘겨루기‘라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Q4. 아직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학예연구사 - 저희 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안성에도 유기박물관이 있습니다만,
주로 주물유기가 되겠습니다. 
방짜유기는 단조로 제작되었고 악기류, 식기류 또 제기류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현 생활에서는 자주 보기 어려운 것으로 
방짜유기박물관에 오시면 과거에 조상들이 실생활에 사용하였던 
유기들을 잘 살펴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방짜유기의 다양한 쓰임새 뿐만 아니라,
유기의 과학적 효과, 제작과정 그리고 유기의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이 곳으로 나들이 오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클릭정보마당의 윤미령이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하는 ‘대구시민대학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강좌를 기존 20개에서 50개로 확대 개설‧운영합니다.

시민대학이 열리는 시청별관에서는 개강일인 9월 5일 초청특강으로 신달자 시인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올해 12월까지 ‘나는 대구시민입니다’, ‘희로애락의 인문학’ 등 4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합니다.

공개강좌로 진행되는 시청별관 시민대학은 학습기간에 제한 없이 100시간 이수하면 시민대학장 명의의 이수증이 주어집니다.

시청별관 시민대학과 직업연계과정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말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 자막 – ＇대구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 모집
▶ 교육대상 : 대구시민 누구나, 연령제한없이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www.daegu.go.kr 검색창 ‘학습통’
▶ 강의시간 : 오후 2시~4시(강좌당 8회)
▶ 강의장소 : 시청별관 대강당
▶ 문    의 : ☏803-6675~8

대구시가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를 다음달 24일까지 개방합니다. 9월 초순경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가을명소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28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 시장실’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적십자 봉사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권 시장은 이번 적십자 봉사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계기로 ‘자원봉사의 메카, 대구’ 실현을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자원봉사 활동률 제고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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