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3호(2017-06-06)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2일 개막했습니다. 20일까지 대구에서 연극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 자막 –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구에서 개막
이번 대한민국 연극제는 ‘대구, 연극으로 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0일까지 봉산문화회관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 열립니다.
지난 2일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막식이 열려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의 공식 참가작을 소개하고, ‘뮤지컬 갈라쇼’와 공연예술중심도시 대구의 역사를 다룬 지역 예술가들의 총체극 ‘Memory＇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올해 연극제에는 48개 극단이 경연공연, 해외초청공연, 웰메이드전, 프리미어스테이지, 대구극단 대표작 열전 등을 통해 46편의 연극을 선보입니다.
이 밖에 거리공연 플레이 페스타,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연극공연의 국내외 유통과 교류’를 주제로 학술대회도 열립니다.
대구시는 대한민국연극제 기간 동안 전국의 연극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 공연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