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6호(2017-04-04)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2일, 대구 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 자막 –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열려
세계 13개 나라 35명의 정상급 선수들과 전국 1만 4천여 명의 육상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 10km 등의 종목이 펼쳐졌습니다.
대구시는 선두 시계차와 유도차 등을 전기차로 대체해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대구’를 알렸고, 100여개 팀, 6천 4백여 명의 시민이 거리응원과 공연을 펼쳐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케냐의 메튜 킵코에치 키소리오 선수가 2시간 7분 32초로 엘리트 국제 남자부 우승을, 케냐의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 선수가 2시간 27분 48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 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5년 연속 실버라벨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육상도시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