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9호(2017-03-10)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7일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 자막 –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협약 체결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총사업비 573억 원을 투입해 높이 20ｍ, 길이 100ｍ, 폭 50ｍ 규모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 공동역사로 건설됩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기본설계, 용지 매수, 행정지원 및 운영협약 업무를 담당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 건설공사, 인허가 요청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대구시가 확정한 기본설계를 토대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올 12월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예산 100억 원을 이미 확보해 실시설계와 공사착공,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건설되면 지역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 공단지역 활성화 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