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5호(2017-02-24)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등 대구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하고, 엑스코에서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 자막 – 대구시민주간 선포식 열려
‘대구시민주간’ 선포식에는 대구지역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1천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문화행사와 공식행사, 축하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시민 참여형 선포 세레모니와 250만 시민대표 퍼포먼스 등으로 ‘대구시민주간’이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축제의 장임을 알렸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민주간 비전 발표＇를 통해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향후 대구 정체성 고양을 위한 제도적 체계 마련, 상징물 조성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권 시장은 “대구시민주간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이라는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 하나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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