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7호(2016-12-20)
고병원성 AI로 인한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대구시가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자막 –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열어
시는 16일 고병원성AI 방역대책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고, 가금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과 가금류 이동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로 위기관리 부서 및 유관기관과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필요시 통제초소 운영확대와 가금농장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조류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과 신속한 초동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별, 농장별 차단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철새 도래지 소독과 농가 예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가금류 유통경로를 파악해서 유사시 신속히 대처토록 하고, 매몰처분 장소 마련도 사전에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