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2호(2016-12-02)
권영진 시장이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과 수습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자막 – 권 시장, 서문시장 화재 수습에 전력투구
지난 30일 새벽 2시 경 서문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4지구 건물 679개 점포가 불에 타 소방차 100여 대와 헬기, 9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른 시각에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형 화재로 인한 시장 상인들의 재산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재 당일 권영진 시장은 현장을 순시하며, 진압 현황을 살피고, 시 간부와 중구 부구청장 등 관계자들을 소집해 합동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중구청장과 시 경제부시장, 중구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재난대책본부와 수습지원본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구성토록 지시하고, 즉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화재 진압 종료 후, 4지구 상가에 대한 철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한 대체 상가 확보, 경영안정자금 보증 지원, 각종 세제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어 권 시장은 현장을 방문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소방 관련 특별교부금 지원과 특별 재난 지역 선포를 건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