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0호(2016-10-21)
전 세계 도시정부들이 모여 글로벌 물 문제와 물산업 협력을 논의하는 2016세계물도시포럼이 20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세계물도시포럼 열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11개 도시와 미국물환경연맹, 국제물협회 등 3개 글로벌 물기구가 참석했습니다.
미국 물환경연맹의 릭 워너 회장은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세계 물 도시와 관련된 글로벌 이슈들을 설명했습니다.
포럼 1부에서는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개발청장과 베트남 호치민시 부시장,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시 시의장 등 11개 도시정부 관계자들이 세계물도시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물중심도시를 위한 대구의 성과들을 설명하고, 세계 도시들 간에 워터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2부에는 대구를 포함한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프랑스 몽펠리에, 미국 오렌지카운티, 일본 나고야 등 5개 도시 물 전문가들이 물 관련 성공사례와 성과 발표를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최승일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제물협회 아시아태평양 매니저, 국제필터테스트연구소 과학기술고문 등이 참여해 물산업 분야 공동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